▲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논의봉하마을 회관에서 주민들이 농촌종합개발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광재
이번 마을 대동제 행사를 주최한 진영읍 본산리 발전위원회의 송정대 위원장은 "노 대통령님 서거 이후 마을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고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많은 국민들의 성원에 마을이 다시 제 모습을 찾아 가는 것 같다"며 그 동안 고생하신 주민들과 마을을 찾아주시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걷이 대동제 행사는 앞으로 매년 열 계획이며 노 대통령님의 고향이 전 국민이 찾는 관광지이자 농촌과 도시의 교류가 활발한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관련해서 현재 봉하마을과 인근 마을이 공동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11월 중에 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를 받고 내년 초에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움과 슬픔으로 가득했던 봉하, 풍성한 수확을 하는 봉하 들판에서 이제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혼자 앞서지 않고 늦더라도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꿈꿉니다.
공유하기
첫 도정되는 봉하 오리쌀, 노 전 대통령 영전에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