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대학 졸업.입학식
시민대학
안양시민대학, 13년동안 7천여명에게 문해교육 실시
안양시민대학(
www.siminschool.or.kr)은 청년운동단체인 안양민주화운동청년연합에서 지역주민 사업의 일환으로 1991년 개설한 한글교실이 뿌리로 소외된 이들의 교육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1996년 9월 18일 안양시민대학으로 분리.독립해 설립됐다.
이후 13년동안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안양, 의왕, 군포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비문해를 대상으로 문해교육(文解)을 실시해 7천여명의 학습자를 배출하고,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또한 '늘배움 늘사랑'의 학습공동체를 통해 끊임없는 문해교육 연구를 실시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성인기초, 민주시민의식과 사회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대로 된 교육 한번 받지 못했던 한을 풀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습득하는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사랑방 구실을 하고 있다.
또 환경에 대한 교육과 실천을 위한 벼룩시장, 녹색가게 운영, 한마음 식당 운영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기, 난치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진행, 의회 방청 모니터 참여, 늘배움 과정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의 연습과 실천 등의 사회참여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