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환경연합을 비롯한 '시민대책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마산시청 맞은편 거리 광장에서 "무능의 극치, 마산시의 무능행정 규탄 및 시민의 돈 24억원, STX중공업(주) 반환촉구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책위는 "마산시가 대형사고를 냈다. stx가 마산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된 수정매립지 1만460㎡ 공공용지 땅을 마산시가 stx에게 되돌려주었다"며 "공공용지에 대한 감정평가금액 24억은 마산시 회계장부에 분명히 기재되어야 할 돈이다. 그런데 마산시와 stx는 3월 26일 수정지구 매립사업을 완료하고 정산처리 협약을 체결하면서 공공용지 1만460㎡를 별도 정산하지 않고 stx에게 넘겨줘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민대책위는 대회사와 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을 한 뒤, 마산어시장까지 거리행진한다.
2010.04.17 08:27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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