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설명하는 송하진 전주시장.
권재현
전주시는 10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음식관련 생산업체, 음식종사자단체, 음식교육기관, 음식전문가, 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 음식관련 인터넷카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으로 행복한도시, 전주' 시민 네트워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음식으로 행복한 도시, 전주' 시민 네트워크는 음식창의도시가 기본적으로 주민의 참여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구성됐다.
이들은 여러 단체와 조직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음식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전주음식산업 발전을 위한 자체적인 활동과 정책 서포터즈 등 창의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전주시는 2008년부터 음식분야를 전주시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해왔다. 아울러 음식의 특성화와 산업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킹그룹과 시민네트워크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