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내부는 화덕을 중심으로 빙둘러 침대와 먹을 것을 해먹는 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관
지난 2009년 5월 25일 야당 후보인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이 당선돼 최초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현재 인구 300만 명도 채 안된 몽골(수도 울란바타르)은 1개 수도와 21개도로 이뤄져 있다. 우리 교민도 3만 5000여 명이 살고 있다.
언어는 할흐 몽골어(90%)를 사용하고 있고, 시장에 통용되는 화폐단위는 투그릭(Tugrug, 환율코드 TG)이다. 전 국민의 90%(나머지 10% 무교나 기타 종교)가 라마 불교를 숭상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 양모, 가죽, 광물, 축산물, 한약재 등을 수출하고 자동차, 전자제품, 연료, 의류, 기계 등을 수입하고 있다.
수교 이후 우리나라에 광물, 축산물, 양모제품, 한약재 등을 수출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봉제업 원부 자재, 기계류, 전자 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현재 몽골 정부에 400곳 이상 한국 기업들이 등록을 해 요식업, 서비스업, 광업, 정보통산업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몽골은 61년 10월 27일 유엔에 가입해 사회주의 체제로 있다가 90년 초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