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강은 흘러야 한다.
김마음
친구들과 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마음꿈틀이가 낙동강을 여행하며 마음속 깊이 강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소박하지만 창조적인 놀이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주하나. 강을 오랜 시간 걸어보자.
태양을 피해 오전이나 해가 질 무렵, 시간을 정해 함께 간 친구들과 강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강을 느껴보자. 이번 꿈들의 여행에서 하이라이트는 하루에 5시간 이상을 강을 따라 걸으며 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힘이 들면 중간 중간에 모래 위에 철퍽 주저앉아 게임도 하고, 태양을 피해 오두막에 들어가 아침에 준비해 놓은 간식을 까먹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1시간의 달콤한 낮잠을 청해보자.서둘지 않는 강의 모습처럼 쉬엄쉬엄 그 시간을 누리다 보면 가슴속 깊숙이 들리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리라.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