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생연합은 지난 1일 저녁 부산대 정문 앞에서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사진은 현장에 경찰이 배치된 모습.
부경대련
이어 이들은 "'반값등록금과 감세 철회가 한나라당의 아이콘'이라는 베풀기식 거만한 태도는 오히려 반값등록금으로 한나라당과 MB 정부 스스로를 목 조르는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경대련은 "한나라당의 기만적인 여론조작에 맞서 '정부의 대학 규제'라는 대원칙과 '부자세금+서민을 위한 재정확충'을 주장하며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을 촉구해야 한다. 또한,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물으며 MB 정부와 한나라당의 여론몰이를 깨뜨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경대련 손지연 집행위원장은 "부산지역 촛불문화제에는 100명 안팎의 대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당분간 계속해서 촛불문화제를 열 것이다. 트위터에서도 반응이 높은데, 점점 더 불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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