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반원에서는 태풍의 풍향과 일반류의 바람(무역풍, 편서풍)의 풍향이 비슷하여 풍속이 더 강해진다
기상청
기상청 예보를 보면 두렵다. 22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23일(목)에 많은 비가 오고, 24일(금)과 25일(토) 사이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위치하여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하면서 이 비는 27일(월)까지 이어지겠다도 예보했다.
만약 기상청 예보대로 많은 비가 내리고 태풍 메이라가 우리나라 서해를 통과한다 4대강 삽질 현장이 견딜 수 있을까? 적은 비에도 무너졌던 4대강이 두려운 이유다. 다른 때는 기상청 예보가 틀렸다고 비판을 많이 했는데 이번 예보는 정말 틀리기 바란다. 지금 당장 되돌릴 수 없는 4대강 죽이기 사업이다. 그러므로 비는 적게 내리고 태풍은 다른 곳으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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