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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수입 3000원' 할머니에게 떨어진 '전세금 폭탄' 작년 9월, 살던 곳이 재개발되면서 이 곳에 옮겨온 김 아무개 할머니는 입주 이후 생활이 더 고달퍼졌다고 말한다. ⓒ 오대양
서울시 한 임대아파트에 살며 폐지 수거로 하루 3000원 남짓을 버는 83세 김아무개 할머니. 작년 9월, 살던 곳이 재개발되면서 이곳에 옮겨왔지만 입주 이후 김 할머니의 생활은 더 고달퍼졌습니다.
임대료 23만 원과 관리비 10여만 원, 그리고 전기세와 수도세까지.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5만 원 수준이었던 한달 주거비용이 입주 이후 40만 원 이상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