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려군 팬클럽의 모습전국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회원들이 등려군의 이야기인 '사랑해 테레사' 공연을 축하해 주고 있는 모습
김용한
지난 9일 계명대 계명아트센터에서 제5회 폐막작 중국뮤지컬 '사랑해 테레사' 공연이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7일부터 하루 2차례 공연이 열리고 있는 '사랑해 테레사'는 브로드웨이 스텝진과 제작비가 100억이라는 말에 궂은 날씨에도 폐막작을 보러 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이번 공연은 홍콩, 상해, 중국 순회 공연 중에 한국에서는 최초로 이뤄졌다. 중국 창작뮤지컬 '사랑해 테레사'는 아시아의 디바로 불렸던 테레사 탱(Teresa Teng, 등려군)을 근간으로 하여 그의 생전 히트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홍콩영화 첨밀밀에서 월량대표아적심(달이 내마음을 보여주네)까지 은은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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