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축제의 공연모습호러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출연진들
김용한
제8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29일 우천 속에 가까스로 개막행사를 열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시민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당초 29일 개막행사로 메인무대에서 대구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연주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런 소낙비로 공연이 취소되었고, 개막 시간 직전 내리던 비가 멈춰 쟁이의 춤 페스티벌로 호러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당초 호러공연예술제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줄곧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게 된 것.
비가 그친 후 행사장 주변에서는 마술마켓, 타로, 호러분장, 호러체험 등의 시민체험 공간이 운영되었으며 중앙 메인무대에서는 쟁이의 벨리댄스, 호러댄스, 방송댄스까지 다양한 무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