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 위원장이 제시한 증거사진
김헌
이에 대해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는 "주민 반대를 이해하고, 반대 주민들의 말이 합리적이면 과감히 수용할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나 그렇다고 사퇴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한편 이날 감사장 밖에서는 전운이 감돌았다. 국감에 맞춰 경기지역 뉴타운 연합회와 전국공무원노조, 수원시 이목지구 수용반대 주민 등이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의 집회가 잇따르면서 국감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경찰과 대치가 이어졌다.
김문수 지사 취임이후, 경기도내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모두 23곳에서 뉴타운 사업이 추진돼 왔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김포 양곡과 군포 금정, 평택 안정, 안양 만안, 오산 지역 지구지정이 해제된 상태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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