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관람객 200만명 돌파 '국보급 축제' 자리매김

등록 2011.11.07 09:35수정 2011.11.07 09:35
0
원고료로 응원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된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11월 6일 폐막식을 끝으로 4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한 대장경천년축전은 '살아있는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9월 23일 개막해 폐막일인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면서 45일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9월 23일 개막과 동시에 진본 팔만대장경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룬 대장경천년축전은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보여주는 풍성한 전시 콘텐츠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45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문화공연, 가야산 홍류동 계곡에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의 절경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으며 개최 첫해에 '국보급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장경천년축전은 9월 23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11월 5일까지 44일 동안 관람객 200만명 이상을 불러들이며 당초 목표관람객 수 150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장경천년축전은 개막일부터 관람객이 몰리기 시작해 개막 11일 만에 30만명, 24일 만에 70만명을 돌파했고 32일째인 지난달 23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1.11.07 09:35ⓒ 2011 OhmyNews
#대장경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