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당이 4.11 총선에 출마할 당 내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에 끝난다. 투표방법은 온라인 투표(http://vote.goupp.org)와 직접투표(통합진보당 대전시당 당사-오정동 43번지 기아자동차 3층)로 진행되며 투표자격은 당원이다.
현재 후보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대덕구 김창근, 서구갑 한진걸, 중구 박기익, 유성구 최영구·유석상 등 모두 5명이다.
이 중 복수로 등록한 유성의 경우 두 후보의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이들은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키로 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3일 동안 유성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당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31일 밤 당원들을 상대로 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경선결과는 3일 밤 발표될 예정이다.
2012.01.31 17:49 | ⓒ 2012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