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대전시장.
오마이뉴스 장재완
4.11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오던 새누리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대전 대덕구에서 출마한다.
박 전 시장은 새누리당의 공천신청 마지막 날인 15일 대전 대덕구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시장은 그 동안 중량감 있는 인물의 투입으로 대전지역 총선 판세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하는 강창희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당원들로부터 출마를 강하게 권유받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놓고 장고를 거듭해 온 박 전 시장은 공천신청 마감을 앞둔 시점까지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출마를 한다 하더라도 전략공천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공천 신청 마감일에 박 전 시장이 전격적으로 공천을 신청함으로써 새누리당 대덕구 공천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됐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이무형 예비후보와 김근식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어, 박 전 시장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