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산불방지 기원을 위한 산신제
삼척시
강원도 삼척시는 24일 미로면 두타산 천은사 계곡에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렸다. 삼척시는 시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에 해당돼 이즈음 매년 산신제를 올리는 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
한편 삼척시는 산불 예방과 관련해, 산불에 취약한 시기인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과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동시에 1018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그리고 도계읍 고사리, 원덕읍 산양리, 근덕면 교곡리를 비롯한 57개 1만5952ha는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하장면 지각산, 미로면 준경묘, 신기면 간대산 등 35개 노선 등산로 105.8km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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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두타산에서 산불 예방 기원 '산신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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