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범 선생이 8년의 도보여행 중에 국민들로부터 듣고 소통한 이야기를 10대 국가정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2012년은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이 한꺼번에 치러지는 선거의 해. 실제 길바닥에서 길어올린 살아있는 민심을 집약한 것들로 위정자들은 새겨들어야 할 목민서다.
첫째, 망국적인 지방자치제도를 폐기하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방자치제를 시행,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자신도 지방자치제에 대한 난맥상을 직시하고 취임 1년만에 지방자치제를 폐기하려다 관철시키지 못하고 좌절된 바 있는 지방자치제 폐지를 온 국민들은 원하고 있는 많이 들었다. 지방자치제로 인하여 많은 국고가 낭비되고 지역적으로 편가르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느꼈다.
둘째, 다가구 주택자들에게 강도 높은 세금부과 정책을 강구하여 집값을 현재의 4분의 1선으로 하락시키는 획기적인 정책전개가 요구된다. 부동산투기는 집 없는 서민의 가슴에 칼질을 하는 살인적 행위임을 알려야 한다.
셋째, 대기업 회장들이나 그 가족들이 중소업자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같은 작태를 근본적으로 발본색원해 나눔의 세상, 약자지향적인 세상을 탄생시키는 정책전개가 요구되고 있고 여기에 따른 인성의 문제, 의식전환의 문제도 아울러 요구된다.
넷째, 현행 비정규직 제도를 백지화하고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화하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기업의 정년제를 65세까지 보장하는 정책 전개가 절실하다.
다섯째, 자연훼손과 자연을 오염을 막는 강도 높은 특별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여섯째, 인재 한 명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는 생각과 행동하에 과학화와 고도산업화를 위한 투자를 역점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도산업화의 길에 있기는 하나, 주요 부품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쓰고 있어 수출을 많이 해도 실질적인 큰 이익 없이 일본만 배불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일곱째, 사법부의 공정한 재판화를 보장할 정책 전개가 요구된다. 재판 판결에 대하여 억울해하는 사람이 수두룩함을 알아 재판의 공정성이 사법부의 생명임을 깨닫고 공정한 재판을 제 목숨 같이 다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여덟번째, 유전무죄라는 말을 없애는 정책이 요구된다. 변호사법 위반죄, 대기업주의 횡령배임죄, 세금포탈죄, 주가조작 범죄 등이 권력 있고 돈 많은 재벌가와 고도의 지식인들이 저지를 수 있는 악질죄임에도 이런 죄를 범한 자들이 전관예우급에 올라있는 전직 대법원장, 대법관, 법원장, 부장판사, 대검총장, 지검장, 부장검사 등의 고위직 법관을 역임한 변호사들을 선임하여 줄줄이 풀려나와 활개치는 현실에 대하여 국민은 치를 떨고 있다. 배고파 어찌할 수 없어 도둑질한 단순 죄인은 강하게 처벌하는 이 현실을 국민 특히 서민은 가슴을 치며 울고 있음을 알아 획기적인 정책이 요구된다. 재벌 총수놈들이 전직 고등법관들을 100여 명 씩 고문 변호사로 거느리고 유죄를 무죄로 만들어내는 현실 앞에서 재벌 총수놈들과 고문변호사놈들의 얼굴에 똥 바가지를 뒤집어 씌우고 전자발찌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 국민의 마음이고 가슴이다.
아홉번째, 전두환, 노태우를 국민 혈세를 들여 경호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 모두가 같은 맥락에서 말하고 있었다.
열번째, 대통령 사면 복권을 최소화하는 정책 전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권력형 특히 측근 친인척 재벌 기업총수들의 사면복권 행사를 남발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들은 치을 떨며 분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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