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멤버스의 공연 광경남자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
김용한
대구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이며 엠멤버스 박종수 회장은 "남자무용수가 귀한 시절, 남자무용수들로만 꾸며진 무용단을 만들어 남자들만의 고충과 무용에 대한 상호간의 생각을 교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는 깨소금 맛나는 신혼이지만 계속된 공연으로 신혼여행조차 못갔다고 한다. 그는 "이런 것이 뉴스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발 우리 무용단의 어려움도 좀 써 달라"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남자들만의 공연에 이어 3월 16일, 4월 20일, 6월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해설이 있는 현대 춤' 공연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61회 정기공연 '고래의 꿈'(오후 7시 30분)이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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