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이해찬(왼쪽) 후보와 세종시장 당선이 확실시 되는 자유선진당 유한식(가운데) 후보, 교육감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는 신정균(오른쪽) 후보.
장재완
11일 치러진 이번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세종시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의 이해찬 후보가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47.88%의 득표율로 33.82%에 그친 심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6선 의원에 당선됐다. 새누리당 신진 후보는 13.92%의 득표율에 그쳤다.
이로써 이 후보는 새로운 충청의 맹주로 떠오르게 됐다. 반면, 충청권 정치세력의 맹주를 자처하던 심 후보는 앞으로의 진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또한 오는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에 맞춰 이번 총선에서 함께 치러진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의 유한식 후보가 41.73%의 득표율로 민주통합당의 이춘희 후보(37.34%)를 제치고 당선됐다. 새누리당 최민호 후보는 20.91%의 득표율에 그쳤다.
세종시 초대 교육감 선거에서는 신정균 후보가 30.01%의 득표율로 진보교육감 후보 최교진 후보(27.05%)를 1354표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오광록 후보는 17.52%, 진태화 후보는 13.2%, 임헌화 후보는 12.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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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해찬(의원)·유한식(시장)·신정균(교육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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