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본격 생산 시작

등록 2012.05.14 01:03수정 2012.05.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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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기인 18000TEU급 컨테이너선 강재절단식에서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가운데), 메리 왕세자비 (왼쪽에서 두번째), 보 세럽 시몬센 머스크사 기술총괄 (가장 왼쪽),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그리고 성만호 노조위원장 (가장 오른쪽)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기인 18000TEU급 컨테이너선 강재절단식에서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가운데), 메리 왕세자비 (왼쪽에서 두번째), 보 세럽 시몬센 머스크사 기술총괄 (가장 왼쪽),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그리고 성만호 노조위원장 (가장 오른쪽)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의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 기공식)을 가지며 첫 생산을 알렸다.

12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AP 몰러-머스크(AP Møller-Maersk)사가 발주한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강재절단식을 세계 최초로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약 1년 간의 건조 과정을 거쳐 2013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첫 번째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 세계박람회 참관 차 한국을 방문 중인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H.R.H. Crown Prince Frederik)와 메리 왕세자비 (H.R.H. Crown Princess Mary)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왕세자 부부 방문은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 社가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 선박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왕세자 부부는 행사와 함께 옥포조선소도 둘러보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에도 직접 승선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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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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