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쫌, 보자 무한도전×2’ 8일차, 256명의 ‘시민무한도전’256명 시민들이 시민고양이가 돼 승리의 '율동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윤지선
28일 오후 7시 30분 보신각 앞에 모인 256명의 시민 고양이들! 이들의 요구는 간단명료하다.
김재철, 나가라! 돌아와요, 마봉춘! 함께해요, 무한도전! 'MB씨'는 싫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인원도 두 배씩 늘어나는 '시민무한도전'이 어느덧 일주일을 넘겼다. 28일 도전 인원은 256명! 128명도 기적이라 여겼건만, 무려 256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멈춰섰다. 공영방송 MBC를 되찾고자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여전히 후끈하다는 걸 증명한 셈.
이렇게 28일도 'MBC 파업 해결 및 김재철 사장 퇴출을 촉구하는 시민무한도전 <쫌, 보자 무한도전×2>' 프로젝트가 256명의 시민의 참여로 '대성공'했다. '256번째' 순번표를 받은 시민이 앞으로 나와 '8차 시민무한도전'의 성공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