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모인 사람들김광석 다시그리기에 몰려온 시민들과 거리공연에 나선 박창근씨.
김용한
현재 방천시장은 문전성시 사업이 종료된 상태에서 몇몇 관심 있는 예술가들과 젊은이들의 모임이 형성되고 있어, 침체된 방천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김광석의 거리로 불리는 방천시장 골목거리에서는 레인메이커 주최, 방천소셜마켓 추친위원회 주최로 예술마당 시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헌옷, 책, 생활품들을 판매하는 깜짝 벼룩시장, 캐리컬쳐, 액세서리 판매를 비롯해 가객 박창근의 버스킹 콘서트(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