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킬리만자로 등정 기념 플래카드에 기념 사인하는 일행들
오문수
땅콩, 호박부침, 석이버섯, 김치찌개, 된장찌개, 감자, 고추, 고구마줄기, 총각김치, 소고기, 탕수육, 배추김치, 채김치, 꽈리고추, 절임고추, 소고기 부침개, 고추튀김, 소고기 주물럭, 수육. 오랜만에 포식을 한 일행은 일부는 쇼핑을 하고 일부는 호텔로 돌아와 저녁 만찬에 대비했다.
저녁에는 나이로비에 있는 사파리 파크호텔 노영관 전무가 일행을 초대해 만찬을 벌였다. 사파리 파크호텔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로 나이로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6만평이나 되는 호텔은 오래전에 파라다이스 그룹 전낙원 회장이 세웠다. 전 회장은 엄홍길 대장과 인연이 있었고 이런 사실을 아는 노영관 전무가 일행을 초대해 칵테일파티를 벌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