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차례상 준비는 온양온천시장에서

등록 2012.09.21 10:53

수정 2012.09.21 10:54

▲온양온천시장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5일장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명절의 흥을 돋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흥겨움과 덤'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다.

온양온천시장은 아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천안, 예산, 당진, 홍성, 공주, 연기 등 인근시군과 수도권에서도 온천관광을 겸한 시장나들이를 즐겨 명품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에 오면 더 싸고 더 즐겁다

▲온양온천시장에서는 차없는 거리 곳곳에서 각종 민속놀이와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짐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온양온천시장은 차없는 거리 곳곳에서 거리악사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와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온양온천시장상인회

▲온양온천시장에서 지역어르신들이 짚풀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 제작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추석연휴를 앞둔 24일 5일장은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맛내는 거리를 중심으로 '1점포 1품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점포 1품목 할인행사는 한 점포당 한 가지 품목을 정해서 파격적으로 세일하는 게릴라 할인행사로 질 좋은 물건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오후1시30분 부터는 온양온천시장 샘솟는 거리와 맛내는 거리에서 떡메치기도 진행된다.
떡메치기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고 즉석에서 나누어주는 인절미를 맛보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온궁 예술단의 거리극 '온양에 가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오후 3시부터 시장 곳곳을 돌며 진행되는 거리극은 지역극단 <설화>와 온양온천시장 예술단이 어우러져 시장거리를 한층 흥겹게 바꾼다.

대형매장 못지않게 깔끔한 새 단장

▲온양온천시장은 1점포 1품목 할인행사를 실시하는데, 이는 한 점포당 한 가지 품목을 정해서 파격적으로 세일하는 게릴라 할인행사로 질 좋은 물건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온양온천시장 상인들은 친절과 서비스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형할인매장보다 더 큰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며, 한가위 행사를 준비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온양온천시장 샘솟는 거리의 비가림 시설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맛내는 거리'에 이어 '샘솟는 거리'에서도 궂은 날씨에도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그동안 날씨가 좌우하던 전통시장의 장보기가 날씨에 관계없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온양온천시장에 새로 선보이는 '희망의 거리'를 비롯해 맛내는 거리, 샘솟는 거리 상인들은 유니폼을 입고 대형할인매장 못지않게 깔끔한 모습으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또 추석맞이 경품행사도 마련해 추석연휴 전까지 온양온천시장 쿠폰 가맹 점포에서 장을 본 고객들에게 쿠폰 2장씩 나눠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한다. 추첨은 9월28일 오후 5시 소원분수 '건강의 샘'에서 진행되며 상인들이 마련한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충남시사>와 <교차로>에도 실렸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충남시사>와 <교차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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