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시가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그룹과 손잡고, 롯데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과학기술노동자, 도룡동 지역 주민 들이 '가칭)엑스포제대로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범대위는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10월4일 현재 진행하는 엑스포 재창조안이 대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제대로 살펴보고, 엑스포 재창조를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시로부터 현재 진행되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방안을 들은 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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