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 전경.
윤성효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2월 도지사 보궐선거에 후보선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선에 진보적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관철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8~19일 사이 후보등록을 받고, 11월 5~9일 사이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은 9박 10일간 민생대장정을 벌이고 17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 이날 이 위원장은 경남지사 보선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중앙당은 이번주 안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장영달 위원장은 "새누리당 경선 과정을 지켜본 뒤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에서는 공민배 전 남해대 총장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권욱 전 소방방재청장, 장영달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선에 들어갔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겨루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역별 정견발표 10회, 텔레비전 토론회 4회를 실시한 뒤 11월 4일 후보 선출대회를 한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경선과정에서 부정 연루자는 즉시 제명하고 향후 10년간 복당이나 선출직·임명직 공직 추천을 제한하며, 금품살포 등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적발되면 해당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민주당은 '권영길 경남지사론' 유포 중단하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