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철건의 작품이다.
김철관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사진작가들이 희망과 동경과 꿈을 개인적 감성에 의존해 재해석한 졸업작품전을 열고 있다.
10월 31일부터 서울 관훈동(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열리고 있는 배재대학교 사진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12명의 학생작가들이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그룹전을 열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우리 현실 사회를 다양한 감성과 표현력을 동원해 사진으로 표현했다. 전시작품 대부분은 순수사진과 광고사진이다.
작품들은 각자 눈으로 채집하고 해석하고 재해석했고, 기록과 추억의 지평을 넘어 사(私)적인 퍼포먼스를 즐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