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경남도당은 3일 오후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창당대회를 가졌다.
박선희
진보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3일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박동주·박선희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유시민 대선공동선대위원장, 송재영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 강기갑 전 통합진보당 대표,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윤영 진보신당 연대회의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전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창당대회를 통해 공동위원장에 박동주 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박선희 전 진보정의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진보정의당 경남도당은 "2013년 진행될 본 창당을 위한 준비와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해, 본 창당 시 경남지역의 대표적 진보인사와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한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경남지역에서의 범야권의 연대와 단결을 위해 거름이 되고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치를 중심으로 한 연대와 연합을 실현시켜내고 정권교체와 야권 경남도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