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를 보인 20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한 들녘에서 아낙네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막바지 마늘모종을 옮겨 심고 있다.
함양군청
요즘 농촌 들녘마다 마늘 모종 옮겨심기가 한창이다. 초겨울 날씨를 보인 20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한 들녘에서는 아낙네들이 막바지 마늘 모종을 옮겨 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아낙네들은 밭 언저리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작업을 벌였다. 이날 함양 일대는 추운 겨울 날씨를 보였다. 부산지방기상청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였고, 낮 최고 기온은 7.1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