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경남도지사권한대행이 20일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우수농업인한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청
경상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박종출)는 20일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일렉트릭 바이올린 공연과 함께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런 농어업인에 대한 포상, 경남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행사장에 경남 명품 과일 브랜드인 '이로로'와 우수 쌀 브랜드 상품 등을 전시하여 경남 농산물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임채호 경남지사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한중 FTA를 비롯한 농산물 시장의 개방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세를 면밀히 분석하여 장ㆍ단기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살리는 일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