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변호사 등 진주지역 유권자들은 10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한 진주지역 유권자는 3378명이다.
경남매일
서부경남 공약과 관련해, 이들은 '진주혁신도시를 균형발전의 대표도시로 육성', '공공기관 30%지방대생 의무고용', '한국항공 민영화 반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내세우며 실천할 것을 약속한 문재인 후보의 정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국정파트너인 박근혜 후보의 국정 5년은 일자리 문제,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의 분출을 조정하지 못하고 특권과 반칙 속에 친재벌·반서민·반사회적 행태로 시민적 공분을 초래했고 이러한 민생파탄과 국정운영의 실패에 대하여 심판하고 새누리당의 정권 연장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진주지역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 믿고 새로운 시대 첫 대통령이 되길 희망하고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한 주요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변호사> 김헌규 정영훈 손양곤, <의료계> 박철수(경상의대), 박영식(경상의대), 이소진(경상대병원), 오준희(약사), 황규민(약사), 강지숙(약사), 문귀수(약사), 송미경(약사), 주형식(약사),이한우(치과의사),장승환(한의사), 이강욱(한의사),노용규(한의사), 박휘권(한의사), 손병수(한의사), 강동환(한의사), 강철준(한의사), 서삼석(치과의사), 김창우(치과의사), <정계> 김인식(전 농업진흥청장), 윤용근(전 도의원), 강석중(전 시의원), 서은애(현 진주시의회의원), 강선주(전 진주경찰서장), 서소연(민주통합당을지역위원장), <학계> 김조원(전 과기대총장), 정보주(전 진주교대총장), <경상대> 신용민, 이영석, 정헌철, 강욱모, 민병익, 이시원, 최상한, 최태룡, 김재원, 김진은, 이창원, 조현구, 김달곤, 김의동, 김진수, 신건훈, 장봉규, 최근배, 김상민, 김영주, 서원명, 장민원, 강기홍, 김기진, 백좌흠, 강재태, 김봉곤, 김영석, 권오현, 안명곤, 이종호, 채혜연, 황갑진, 이상욱, 박기훈, 노규진, 이성실, 강상수, 박철수, 이상일, 이소진, 최준영, 황수현, 박인성. <경남과학기술대> 이상원, 문여황, 강호철, 서현효, 김동귀, 임서영, 김태규, 이병로, 이웅호, 송원근, 홍효석, 박현건, 정태상, 김유영. <한국국제대> 손은일, 김준혁, 이권수, 권순황, 김기도. <문화예술계> 박노정(시인, 경남문학관 관장), 이석영(시인), 김일남(시인), 민연옥(평론가), 박순찬(전통춤), 김남호(시인), 김석선(시인), 한양하(평론가), 목지선(평론가),이회한(평론가), 백수진(평론가), 정성진(시인), 박영현(시인), 김경(시인), 하아무(경남소설가협회회장), 양곡(시인), 최희종(한누리 대표) 등.
마산회원 유권자 1219명, 문재인 후보 지지창원 마산회원구 유권자 1219명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박문철 마산대학 겸임교수를 비롯한 20명은 10일 오전 문재인 후보 경남선대위 마산회원구연락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대학생 최현우(25)씨가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사람이 먼저고 국민을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주장하는 문재인 후보를 통해 시대교체 정권교체를 실현하는데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