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국립 3·15민주묘지 안에 있는 부조.
윤성효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이날 행사에는 도당위원장 신년사, 2012년 대선승리와 오랫동안 당에 공헌한 우수당원에 대한 시상, 참석 주요당직자의 덕담, 시루떡 컷팅, 퍼포먼스(걸개그림 이벤트 등), 환담과 다과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룡 위원장은 미리 낸 신년사에서 "도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민생을 챙기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국민 행복시대, 경남 재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과 도민이 활짝 웃는 대한민국과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장영달)은 3일 오후 4시 창원 소재 당사 회의실에서 새해 첫 상무위원회 회의를 연다. 상무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대선 평가와 함께 신년 계획을 논의한다.
경남도당은 이에 앞서 오전 국립3·15민주묘지에 이어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분향·헌화한다. 이날 참배 뒤 장영달 위원장 등 일행은 권양숙 (재)아름다운봉하 이사장을 예방한다.
장영달 위원장은 "스스로에 대한 통절한 반성 없이는 도민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며 "냉철한 자기반성으로 도민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이병하)은 3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신년 기자회견과 참배"를 한다. 이날 참배에는 이병하 위원장과 당 소속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편 진보신당연대회의 경남도당은 '제5기 당대표단' 선거에 돌입한다. 진보신당연대회의 경남도당은 "2013년 상반기 당명과 강령을 포함한 전면적 재창당과 2014년 지방선거준비를 힘차게 추진할 제5기 당대표단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당대표 1인, 부대표 4인(일반명부2인, 여성명부2인)을 선출하며, 같은 기간 제3기 전국위원과 당대의원 선출선거도 병행한다. 1월 2~4일 후보자 등록으로 시작하여 28일부터 2월 1일까지의 투표기간을 거쳐 2월 1일 당선자 발표를 한다. 당 대표단의 경남 선거유세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창원노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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