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유물 박물관의 전시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일반 도서관과 특별도서관, 박물관, 상설전시관, 미술관, 학술 연구센터 등으로 나눠져 있다. 그 중 중심이 되는 일반 도서관은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차지하고 있다. 학문별로 분류해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그것을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에는 어문학, 자연과학, 기술(응용과학) 분야의 책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 2층에는 사회과학과 희귀도서들이 있다. 지하 3층에는 예술과 멀티미디어, 종교 분야 자료와 도서가 있다. 지하 4층에는 철학, 사전류, 정기간행물, 신문과 잡지 지도 등이 있다.
특별도서관은 6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첫째 예술, 멀티미디어, 시청각자료 도서관이 있다. 책 외에 멀티미디어 자료를 전시 보관하고 있다. 둘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도서관이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용 도서, E-Book, 멀티미디어 등이 있다. 셋째 마이크로필름과 희귀본을 진열하고 있는 특별도서관도 있다. 희귀하거나 중요한 도서를 마이크로필름으로 찍어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박물관은 네 개로 나눠진다. 고대유물 박물관, 필사본 박물관, 사다트 박물관, 과학사 박물관. 고대유물 박물관에는 고왕국 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다. 필사본 박물관에는 파피루스, 양피지, 종이에 쓰이거나 인쇄된 고문서와 전적류가 전시되어 있다. 사다트 박물관에는 전직 대통령인 사다트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과학사 박물관에는 파라오 시대부터 헬레니즘 시대를 거쳐 이슬람 시대까지 과학사 관련 유물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