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진열된 가종 야생초차 제품
고광춘
한때 백양사 스님들이 송 보살이 만드는 차만 마실 정도로 그녀의 차 만드는 솜씨는 일품이었다고 한다.
그 후 송 대표는 참사랑 다송원이란 다원을 만들어 약 10년간 야생초차를 연구·실험했고 약 12종의 야생초차를 완성하게 됐다. 이후 지금까지 지인이나 스님들에게 야생초차를 판매하고 있다.
송 대표가 만드는 야생초차는 야생녹차, 야생 황차, 생강나무로 만드는 단향매차, 헛개잎차, 오갈피잎차, 쑥 야생차, 뽕잎 야생차, 으름나무로 만드는 연복야생차, 참빛살 야생차, 감잎야생차, 목련, 국화차, 삼백초차, 찔레야생차 등이 있다.
특히 송 대표는 야생녹차에 대해 애정이 많다. 장성 야산에서 자생하는 녹차잎만 고집 한다는 송 대표. 장성의 산은 모두 석산이다 보니 척박하고 메마른 야산에서 자생하는 녹차 잎으로 만드는 녹차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하는 차 잎에 비해 향이 독특하고 기능성도 많아 효능이 훨씬 배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장성의 야생 녹차는 소나무나 삼나무 아래에서 자생하는 것이 많아 그 향과 효능이 독특하고 다양하다고 한다.
송 대표는 그동안 수제 차만을 고집해 왔지만 참살이에 맞추어 수요가 급증하고 하는 현실 때문에 소량 생산 수제품보다는 대량 생산 시설을 설치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장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현대식으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야생초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송 대표에 따르면 야생초차는 암 발생을 억제하고 노화방지, 감기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알레르기 억제, 스트레스 완화, 다이어트 효과, 당뇨병 억제 및 치료, 중금속 제거, 고혈압 저하, 식중독 예방, 알코올과 담배 해독 작용등 다양한 예방 효과 및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송 대표는 "내가 만드는 야생차는 청정지역 장성의 산에서 야생하는 야생초를 엄선하여 만들기 때문에 무농약, 친환경 제품으로 믿고 마셔도 되며 차를 마시다 보면 내 몸속에 찻길이 스스로 열린다"고 말했다.
"한잔의 차로 마음을 비우면 채울 수 있고, 몸을 비우면 건강을 찾을 수 있고, 욕심을 비우면 번뇌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했다. 야생초차의 기능성으로 인해 차를 마시면 마음이 편해지고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화목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만드는데 유익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온갖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현대 처럼 인간성이 점점 고갈되어가는 시점에서 무엇이 인간의 도리이고 어떵게 사는것이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사는 길 인지 조금만한 목소리로 외치고 싶어요. 또한 이기주이가 만연되고 가족 중심주의가 만연된 사회에 진정한 효.충 의가 무엇이며 금전지상주의에 살아가는 이시대에 돈이 최고가 않이라는것을 사회 전반에서 찾아보고 여러분과 함꼐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하고 싶읍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