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왼쪽)으로부터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원정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성남시지회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지회의 깃발이 순서대로 무대에 정렬한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장 및 사회복지대상 수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뮤지컬 '루나틱'이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대상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선기 평택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5명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받았다. 이 시장 등은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비와 연찬회, 해외연수비용, 수당신설 지원 등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주어진 경기도지사상은 강민정 김포시 향유의집 생활재활교사 등 30명이, 경기도의회의장상은 김경달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 실장 등 30명이 수상했다.
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에는 권미해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실장을 비롯한 34명이 수상한 가운데 단체상으로 동서울대 실버복지과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김세현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30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