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하승용 사진작가의 'shape' 시리즈 작품전은 중국 칭다오(??)시의 ‘Mare 갤러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스승과 제자의 릴레이전 형식의 개인전이다.
윤석환
형태가 만들어진 전개과정을 통해 원하는 색채와 표현을 얻기 위한 반복 과정의 사진작품전이 중국 칭다오 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하승용 사진작가의 'shape' 시리즈 작품전은 중국 칭다오(青岛)시의 'Mare 갤러리'의 초청으로 이뤄졌고,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곳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하 작가의 사진 작품전 'shape'시리즈는 모양, 형태, 형(形)이 구성되어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예술은 지겨운 반복에서 시작한다.'라는 말처럼 그는 형태가 만들어지는 전개과정을 통해 작가가 원하는 색채와 표현을 얻기 위해 그다지 달라지지도 않을 것 같은 잉크의 유희를 형상화하기 위해 고된 촬영과정을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