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치연대포럼 부산경남노동포럼(준)과 부산내일포럼은 안철수 의원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새정치 노동아카데미”와 “부산시민대토론회”를 연다.
윤성효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아카데미에서는 최장집 교수(새정치 패러다임), 곽태원 아카데미원장(새정치조직 전략), 강승규 노동정치연대포럼 운영위원장(포럼조직 강화방안)이 강의한다.
아카데미 때는 안철수 의원이 격려사를 한다. 부산내일포럼은 "지역 노동조합 간부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고, 관심도 높다"고 밝혔다.
부산시민대토론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철수 의원이 토크쇼 형식으로 패널토론자와 시민들과 대화한다. 안철수 의원이 시민들의 질의와 의견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이다.
토크쇼는 정책네트워크 내일 장하성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성민 동아대 교수(정치외교학)가 발제한다. 이어 안철수 의원은 정치 연한과 부산지역 현안에 관해 대화한다.
부산내일포럼은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의원과 최장집 전 이사장이 참석한다"며 "이날 만남은 새정치 실현을 함께 해나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상하 대표는 "당면한 우리사회에서 새정치 패러다임이 필요하는 인식에는 최 전 이사장과 안 의원 사이에 공통분모가 있다"며 "노동 없는 민주주의에서 노동 있는 민주주의로, 진보적 자유주의로 우리 사회의 좌표를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 민주공원 참배와 자갈치시장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도 갖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안철수-최장집, 부산서 '새정치' 이야기 한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