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헌장 낭독 중인 인 김윤신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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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장 낭독을 한 김윤신 추진위원장은 "공기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인류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공기의 날' 제정 배경과 '세계 공기의 날'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환경오염은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환경을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면 국민들은 인색하다"면서 "정부에서 제 아무리 노력해도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이 되지 않으면 이는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참석하신 학회나 기업 및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맑은 공기 관련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공기의 날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전국 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환경부장관의 표창장과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맑은 공기 관련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환경부 장관 표창 4명과 한국공기청정협회 회장 표창 4명으로 산업·연구·실천 부문으로 나뉘어 맑은 공기와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에 시상됐다.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고마운 공기'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또한 '전국 UCC 공모전'에서는 '고마운 공기'를 주제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6명에 대한 시상 후 입상작 감상이 이어졌다.
한국공기청정협회는 공기의 날 기념을 통해 ▲ 국민공감대 구성을 통한 건강보호 및 환경보건 증진 ▲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의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 환경정책 수행 대표국가로서 국가 신뢰도 및 선진국가로서의 이미지 향상 ▲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실내 공기 잦은 환기가 최선... 어린이 보호 대책도 시급부대행사로 '창조경제 시대의 미래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의 기회와 가능성'을 주제로 한국실내환경학회가 주관한 '공기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