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봉사단' 눈에 띄네~

신한생명, 작년보다 봉사시간 3배 가까이 늘어

등록 2013.11.29 14:18수정 2013.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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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9월에 가장 뜨거웠다.

신한생명이 제공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봉사 활동 현황을 살펴본 결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에게 송편 나눔 활동을 펼쳤던 9월 봉사시간이 3666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참여인원도 1590명으로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 달 동안 모두 24회에 걸쳐 다양하게 봉사 활동이 이뤄졌으며, 평균 봉사시간은 1회당 153시간, 평균 참여인원도 봉사활동 1회당 66명으로 다른 시기와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았다.

그 다음으로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진 시기는 가정의 달 5월이었다. 봉사 시간은 2492시간, 참여인원은 756명에 이르렀다. 앞선 4월의 경우도 봉사 시간 1436시간, 참여인원 454명으로 나타났다. 추석 시즌을 제외하면 4월과 5월이 신한생명 사회공헌 활동의 피크였던 셈이다.

업계 최초로 설계사로 구성된 봉사단 운영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한생명 봉사활동 현황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한생명 봉사활동 현황 이정환

신한생명 봉사 활동 현황에서 설계사들의 봉사 내용을 구분·적시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신한생명 측은 "설계사로 봉사단을 구성한 것은 업계 최초"라며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 한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보험'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봉사활동 시간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신한생명 전 임직원(1400여명)이 1인당 8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봉사활동 현황에서 나타나듯 현재 신한생명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 1% 매칭 그랜트와 전 임직원과 설계사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생활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사랑 잇기 전화사업, 무료급식,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12월, 저소득층 가정 연탄 배달 활동 예정

 2012년 겨울 이뤄진 신한생명 연탄 배달 봉사 활동 모습
2012년 겨울 이뤄진 신한생명 연탄 배달 봉사 활동 모습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11월에도 아프리카 어린이 저체온증 방지를 위한 사랑의 모자 뜨기(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빵 만들기, 종로 거주 독거 노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밥퍼 나눔운동 본부와 함께 하는 무료 급식 배식 봉사 활동 등을 펼쳤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주간에 2∼3회에 걸쳐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생명은 작년에도 서울 노원구 104개 마을을 방문해 연탄 3만여 장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CSR #사회공헌 #신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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