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JTBC<뉴스9>
JTBC<뉴스9>
<뉴스타파> 최승호 PD는 3일 "채군의 신원정보가 청와대로 들어간지 석 달 뒤에 조선일보가 일면 톱으로 채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보도했다"면서 "그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이 사안에 대해 몰랐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닉슨 대통령이 물러난 것은 닉슨이 미국 민주당을 사찰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사찰의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과 은폐를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봇물을 한 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 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한편 이정현 홍보수석이 조 행정관에게 채군 신상정보를 요구했다는 공무원 김아무개씨는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공무원 김씨는 4일 JTBC <뉴스9>와 전화 인터뷰에서 "제가 그럴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 사실이) 없는데, 거기(청와대)서 그렇게 발표를 해서 공무원으로서 제가 할 말이 없네요. 당혹스럽고"라고 말했습니다.(JTBC <뉴스9> 청와대 "행정관이 확인 요청"…공무원 추가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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