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8시뉴스>
8시뉴스
SBS <8시뉴스>도 <"전기로에 집어 넣어"…北 장성택 비판 여론몰이> 제목 기사에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이 오늘(10일)부터 일제히 장성택을 비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시작했다"면서 북한 주민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류병국/북한 주민 : (장성택) 종파들이 나대고 있는데, 수령님 우리한테 보내주십시오. 전기로에 다 집어 넣겠다는 것입니다 이어 <3대에 걸친 '피의 숙청'…北 주민 공포의 나날> 기사도 김일성과 김정일 숙청을 예로 든 후, "지도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취지지만, 피의 숙청이 계속되면서 정권 교체기마다 북한 주민들은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데스크>는 <장성택 '처형 가능성'…매체 동원 뭇매> 제목 기사에서 "오늘 북한 노동신문을 보면 장성택에 대해서 그야말로 섬뜩할 정도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가 "섬뜩할 정도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섬뜩한 제목 뽑기를 한 것이다. 물론 방송들이 <로동신문> 등 북한 매체를 그대로 전한 것이지만, 섬뜩한 제목 뽑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북한 반응을 전할 수 있다. 북한 매체가 전하는 내용 그대로 제목 뽑기 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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