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보도화면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는 이날 <북, 장성택 사형 집행…"국가전복 음모 행위"> 기사를 비롯헤 장성택 처형 관련 기사를 17꼭지 전했다. <뉴스데스크>가 장성택 처형 방법을 한 꼭지로 보도한 것과는 달리 KBS <뉴스9>와 SBS <8시뉴스>는 기사 안에서 짧게 보도하거나 통일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SBS "통일부 처형방법 아직 확인되지 않아" <뉴스9>는 <북,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직후 전격 사형 집행>기사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관련보고를 받은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장성택이 앞서 처형된 측근들과 마찬가지로 기관총으로 처형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면서 "처참한 살해방법을 골라 주민들의 공포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 <8시뉴스>는 <북 이례적 장성택 재판 장면 공개…공포정치 시작?> 제목 기사에서 "음란물 촬영 등의 혐의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예술단원들을 북한이 기관총으로 공개 총살한 것처럼 장성택도 기관총으로 사살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면서 "하지만 통일부는 장성택의 처형 방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중하게 보도한 것이다.
뒤늦게 서상기 "추정을 한 것"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도 이날 JTBC<뉴스9>에 출연해 "'기관총 총살설' 추정이라는 지적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앵커 질문에 "생각하기 나름이다. 말하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 지난번 장성택 심복 두 사람이 처형될 때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사실을 국정원에서 보고했다"면서 "이번에 장성택이 처형 될 때 보도자료에 '죽어서도 장성택은 누울 자리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았을 때, 똑같을 것이라고 추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 자신도 "기관총 처형"을 확신하지 못한 것이다. 확실하지 것을 1꼭지나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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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뉴스데스크> "장성택 처형, 대공기관총으로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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