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40, 폭스바겐 골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현대 제네시스, 폭스바겐 폴로(좌측 위로부터 시계방향순)
KASP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은 국산 3개 차종과 수입차 7개 모델이다. 국산 모델은 6년 만에 새롭게 나온 현대차 제네시스를 비롯해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차의 에스엠5 티씨이(SM5 TCE) 등이 뽑혔다. 수입 자동차에선 독일 폴크스바겐의 폴로와 골프를 비롯해 벤츠 에스(S)클래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아이에스(IS)250, 마세라티 기블리, 볼보 브이(V)40 등이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은 기자협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차' 8개 차종과 기자단 투표로 2개 차종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후보 중 현대, 기아차, 르노삼성차가 각각 1개 차종씩 이름을 올렸고,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한 대도 선정되지 못했다. 수입차에선 독일 폴크스바겐이 유일하게 2대를 올렸다. 대신 독일차 빅3로 꼽히는 베엠베(BMW)와 아우디 등은 올해의 차 후보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