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첫해 일출, 이렇게도 봅니다

[사진] 집 거실에서 맞이한 일출

등록 2014.01.01 09:05수정 2014.01.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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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녹두장군 정봉준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농민들 가슴을 뛰게하던 태양도 이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2014년 갑오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저 태양이 고압선 철탑에 멍든 밀양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가슴에도 살맛나는 기쁨을 주는 환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을러진 탓에 집 거실에서 본 일출입니다.

a  갑오년 첫 해

갑오년 첫 해 ⓒ 임윤수


a  갑오년 첫 일출

갑오년 첫 일출 ⓒ 임윤수


a  갑오년 첫 일출

갑오년 첫 일출 ⓒ 임윤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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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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