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맹기를 인수받은 최호식 취임 회장이 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자경
최호식 지구ENG 대표가 제13대 한국 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 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금성동 리스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조길행·윤석우 충남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김동일·박기영·윤홍중·송영월 공주시의원, 김생연 공주시 산림조합장, 장원석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 한국 B.B.S 중앙연맹 신현균 사무처장, B.B.S공주지회 김철배 2대 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상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남영진 선도위원장의 B,B,S 강령 및 B.B.S 신조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서주원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최호식 취임 회장에 대한 위촉장 및 추대패 증정, 연맹기 및 사회봉 전수가 있었다.
또한, 오병한 외 7명의 신입위원 선서 및 위촉장 수여식과 신임집행부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다과 및 자축연이 이어졌다.
서주원 제12대 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2년의 임기 동안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복한 경험을 갖게 해준 B.B.S선도위원님들과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호식 취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B.B.S가 될 것"이라며 "2년 동안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B.B.S선도위원과 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상담복지센터의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13대 최호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04년 미국 뉴욕에서 '큰 형제자매 맺기 운동'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 곳곳에서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B.B.S운동이 펼쳐지고 있다"며 "1976년 5월 공주지회가 발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오년 새해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부족하지만, 이해와 소통의 문을 열어,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우리 지역을 따스한 사회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껏 B.B.S공주지회를 위해 열심히 힘을 모아 봉사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B.B.S공주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2년 동안 최호식 회장과 함께 봉사할 제13대 신임 집행부 임원은 전계홍·노수상·유병찬·이한우·최근정씨가 부회장으로, 임덕수·이대우 씨가 감사로, 송상헌 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남영진 선도위원장, 김학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패트롤대장, 이성범 선도이사, 윤일수 행사이사, 오성규 홍보이사, 성하윤 조직이사, 최덕영 총무이사, 이도현 재무이사, 이종일 상조이사, 윤관호 체육이사, 김왕한 방송이사, 김재분 여성이사가 있으며, 이외 선도위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B.B.S 대전·충남연맹공주지회는 1976년 05월 발족해 1:1 자매결연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보호, 청소년문화육성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1997년 07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운영기관으로 지정, 2010년 05월 여성가족부장관 단체표창과 2012년 02월 충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와 문화활동지원, 봉사활동, 청소년 탈선예방, 육성지원, 위탁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