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부전시장, 서면지하도 등에서의 탈핵희망 도보 순례 부산의 재래시장, 지하도, 길거리 등을 돌면서 고리1호기 폐쇄를 요구하기도 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김광철
지난해 6월 6일 성원기 강원대 교수가 중심이 되어 부산 고리핵발전소 앞에서 출발하여 삼척, 속초, 서울. 수원, 예산, 익산 등을 거쳐 11월 10일 전남 영광핵발전소 앞까지 탈핵희망 도보순례를 한 바 있다.
올해 탈핵희망 도보순례단은 지난 4일 영광핵발전소 앞에서 출발하여 목포, 광양, 마산, 창원, 김해 등을 거쳐 3월 1일 다시 부산고리1호기까지 걷는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 우리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하나, 수명 다한 핵발전소,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즉각 폐쇄하라!둘, 부산과 삼척,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셋, 밀양,청도 송전탑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넷, 방사능방제구역을 확대하고, 현실적인 방제대첵을 마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