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오마이뉴스 남소연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이 15일 오후 3시 20분께 별세했다. 향년 60세.
이 전 차관은 간암 투병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이 전 차관은 1980년 국토통일원 조사연구실 근무를 시작으로 통일부, 청와대 비서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을 두루 거친 '대북전략통'으로 15대 통일부 차관(2004-2006)과 통일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00년 김대중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이 전 차관은 또 최근에는 '새정치연합'(가칭) 창당준비위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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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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