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동해시장 예비후보 서상조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서상조후보
최원석
- 동해시장후보로 출마한 이유는?"동해시는 민선5기 동안 자치단체장이 각종 비리로 얼룩지면서 시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겨주고 떠났다. 동해시 미래 청사진을 그려놓은 공약은 지지부진 사라지거나 좌초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저는 17대 고진화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8대 권성동 국회의원, 19대 이이재 국회의원 등 3대에 걸쳐 보좌관을 지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와 국정감사 등에 집중하면서 '불독'이라는 별명과 함께 '예산전문가'라 불릴 정도로 지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강력한 추진력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합리적으로 실천해 동해의 변화와 희망 만들기를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 동해시 발전의 저해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동해는 어업과 농업이 합쳐진 청년도시이지만 어족자원의 고갈,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인한 항구기능의 상실, 인구감소 등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자치단체장들의 불행한 결말과 세외 수입징수 체납으로 인한 교부금의 대폭 삭감 등 재정상의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현재의 관행과 지루함을 바꿔야 한다. 시민들의 가슴에 설렘을 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단계적 정책 실현이 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예전의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새벽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 노래처럼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운동을 제안한다. 스스로 마음부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로 가득 충전시켜야 한다. 원칙과 상식 아래 선의의 경쟁과 공개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우리 모두 희망을 노래하는 운동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동해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착공에 따른 동해연장을 바라보고 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인근 도시의 관광산업이 예전과 다르게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 이러한 외부환경의 변화를 동해시 발전과 연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