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안 고래류 보호지역 지도흑해지중해고래류보호협정이 발표한 그리스 이오니아해 고래류 보호지역 지도입니다. 많은 보호종 고래들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고래협회 Cetacean Alliance
그러나 그리스 정부는 이와 같은 흑해지중해고래류보존협정의 결의사항을 무시하고, 초강력 소나를 사용한 해상훈련을 강행함으로써 민부리고래의 집단 좌초 현상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서는 크레타섬 인근에서 소나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청원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해군의 해상훈련으로 죽어가는 고래류를 살리기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과 맞물려 많은 이들이 해양포유류의 생존을 위해 해군훈련을 자제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소나 사용 자체 촉구 캠페인 홈페이지는 이곳에 있습니다.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도 해군훈련으로부터 고래류를 살리자고 호소하네요. 한국에서도 제주해군기지 공사로 제주도에 약 백여 마리 남아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처 파괴가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해군기지 공사가 완공되고, 지금처럼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미국, 한국, 일본의 대규모 해군합동훈련이 실시된다면 제주도의 고래들은 서식처를 잃고 죽게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국 해역에서 해군의 훈련으로 좌초되어 죽거나 청력을 잃는 고래류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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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고래류 등 멸종위기 해양생태계 보호와 동아시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더불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돌고래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면 인간들도 행복할 것입니다. 핫핑크돌핀스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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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섬에서 죽은 민부리 고래, 미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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