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박 대통령 "최선 다 해달라, 그게 바로 명령"

등록 2014.04.17 18:01수정 2014.04.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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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마이포토] 실종자 가족 요구사항 듣는 박근혜 대통령

[오마이포토] 실종자 가족 요구사항 듣는 박근혜 대통령 ⓒ 유성호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피해 피해자 가족에게 실종자 구조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피해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 하도록 모든 분들에게 부탁을 했다"며 "지금 심정이 어떤 내용도 위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애가 타고 한순간 한순간 참담하시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구조 소식을 함께 기다리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마지막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며 "그게 바로 명령이다"고 강조했다.

a "제발 구조해 주세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실종자 가족이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제발 구조를 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제발 구조해 주세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실종자 가족이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제발 구조를 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 이희훈


a "해양경철청장님 답변하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해양경철청장님 답변하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 이희훈


a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희훈


a 경호원에 둘러싸인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사건'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실종자 구조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한 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자리를 나서고 있다.

경호원에 둘러싸인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사건'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실종자 구조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한 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자리를 나서고 있다. ⓒ 유성호


a 세월호 침몰현장 방문하고 오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사건'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현장 방문하고 오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사건'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유성호


#박근혜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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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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